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巴黎恋人对白(3)

巴黎恋人对白(3)

允儿:问你个问题。
태영: 얼른 물어봐라.
太英:快点问吧。
윤아: 그 사람이 GD 자동차 사장인 거, 이름이 한기주인 거, 이혼한 거,고급차를 탄다는 거, 남자라는 거. 그 외에 그 사람에 대해서 아는 거 있니?
允儿:他是GD汽车的社长,叫韩基洙,离过婚,开好车,是男人。除了这些你对这个人还了解什么?
태영: 있지.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이지만 참, 가진 게 없는 사람이고.
太英:当然有。他拥有一切,但其实又是一无所有的人。
윤아: 무슨... 뜻이야?
允儿:什么……意思?
태영: 돼지 저금통에 동전 모아본 적 없을 거고, 길거리에서 떡볶이, 순대 사 먹어본 적 없을 거고.누구 앞에서건 편하게 울어본 적 없을 거고. 기억은 많지만 추억은 없고. GD 자동차 사장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해 본 적도 없을 거고. 아마 자기 그림자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걸? 고개를 떨구고 걸어본 적이, 단 한 번도 없을테니까.
太英:肯定没有在小猪储钱罐存过硬币,没在街上吃过炒年糕和香肠,不管在谁面前肯定没有开怀痛哭过,记忆很多,却没有回忆,除了GD汽车社长的职位没有想过做其他的人,可能还不知道自己的影子长什么样呢?因为从来没有垂头丧气地走过路。



태영:그거 알아요? 저기 여자들은요 그런 상상 가끔 하거든요?화려한 사람들 틈에 나 혼자만 시든 꽃처럼 앉아있는데..어디선가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서
내이름 불러주구 내어깨 감사안아주구 흩어진 머리카락 가만히 쓸어주는 상상..
거기다 대문앞까지 바래다 주면..그건 너무 완벽하잖아요. 갈께요.
저..오늘 정말 고마웠어요. 진심이에요.
太英:您知道吗?女人常常会幻想,华丽的人群中,自己却像其中一朵凋零的花,这时候突然有个白马王子出现,叫着我的名字,搂着我的肩膀,轻轻抚摸我凌乱的头发,而且还送到家门口,那岂不是太完美了吗?我要走了。
今天真的谢谢您,真的。

태영:아..예..저..저..애기태영: 너는 내가 왜좋으니?
太英:你为什么喜欢我?
수혁: 사람 좋은데 이유없다는 말 있지?다 거짓말이야..
秀赫:不是有句话说“爱一个人没有理由”?都是骗人的……
태영: ……
太英:……
수혁: 아 이유가 없는데 사랑하면 안되지....난 너 좋아하는 이유..한 백가지는 댈 수 있어..니 목소리.. 니 손가락..니 냄새...니 그림자..난 니 건망증도 좋아...너란 여자가 가진게 다~좋아..그게 내 이유야...
秀赫:没有理由怎么能爱一个人……我能说出一百个喜欢你的理由……你的声音,你的手指,你的味道,你的影子……连你的健忘症也喜欢,总之喜欢你的一切!这就是我的理由
中华人民共和国万岁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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